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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신부 넘어져도 불 붙였다…그날 5호선, 끔찍한 방화 순간 [영상]

2025-06-25 15 Dailymotion

  <br />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. 검찰 수사를 통해 살인미수 혐의가 추가됐다.<br /> <br />   <br /> 서울남부지검 지하철 방화사건 전담수사팀(팀장 부장검사 손상희)은 25일 원모(67)씨를 살인미수·현존전차방화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. 원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8시42분쯤 5호선 여의나루역을 출발해 마포역으로 향하는 열차 4번째 칸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.<br /> <br />   <br /> 당시 폐쇄회로(CC)TV엔 지하철이 순식간에 불길과 연기로 뒤덮이는 모습이 담겼다. 원씨는 오전 8시42분쯤 가방에서 휘발유가 담긴 통을 꺼내 들고, 통에 담긴 휘발유를 지하철 내부에 뿌렸다. 깜짝 놀란 승객들은 혼비백산이 된 채로 옆 칸으로 대피했다. 한 임신부는 대피하던 중 휘발유를 밟고 넘어졌고, 벗겨진 신발을 버려둔 채 황급히 옆 칸으로 피신했다. 한 남성은 피신하던 중 가방에서 라이터를 꺼내는 원씨에 걸려 뒤로 넘어지기도 했다. 원씨는 도망가는 시민들을 뒤로하고 휘발유에 라이터로 불을 붙였고 7초 만에 지하철은 연기로 뒤덮였다. <br />   <br />   <br /> 검찰은 원씨를 기소하며 탑승객 160명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를 추가했다. 검찰은 지하철 내 대량 유독가스가 퍼졌고, 대피 과정에서 압사 가능성 등으로 지하철 승객의 생명과 안전에 중대한 위협이 초래한 점을 고려했다. 위험 물질인 휘발유 등을 가방에 숨겨 열차에 탑승해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. 원씨는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346629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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